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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서울세계불꽃축제에서 불꽃보다 더 걱정되는 게 바로 불꽃축제 탈출입니다.
올해 불꽃쇼는 9월 5일 토요일 오후 8시부터 9시 10분까지 예정돼 있고, 종료 직후 수십만 명이 동시에 이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가장 가까운 여의나루역은 오후 7시부터 10시 사이 무정차 통과나 출입구 폐쇄가 가능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여의도역·샛강역·마포역을 귀가역으로 잡는 편이 좋습니다.
지하철은 평소보다 증편되고 버스도 밤 10시부터 11시까지 집중 배차됩니다. 다만 중요한 건 ‘몇 시 막차냐’보다 어느 역으로 빠져나가느냐입니다.
2026 서울세계불꽃축제 시간부터 확인
2026년 서울세계불꽃축제 본행사는 9월 5일 토요일 여의도·이촌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립니다.
행사 자체는 오후 1시부터 시작하지만 실제 불꽃쇼는 다음과 같습니다.
- 본행사 : 2026년 9월 5일 토요일
- 시민 참여 프로그램 : 13:00~19:00
- 환영사 등 : 19:40~20:00
- 불꽃쇼 : 20:00~21:10
- 행사 운영 : 22:00까지
올해는 9월 4일 전야제까지 운영돼 예년과 일정도 조금 달라졌습니다.
문제는 오후 9시 10분입니다.
불꽃이 끝난 순간 수많은 사람이 동시에 지하철역과 버스정류장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이 시간부터는 평소 여의도 이동시간을 그대로 생각하면 안 됩니다.
불꽃축제 탈출 핵심, 여의나루역부터 버리자
가장 먼저 기억할 것은 여의나루역을 꼭 이용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서울시는 9월 5일 오후 7시부터 10시 사이 여의나루역이 과도하게 혼잡할 경우 열차를 무정차 통과시키거나 출입구를 폐쇄할 수 있다고 안내했습니다.
공식적으로 추천하는 대체역은 세 곳입니다.
역노선추천 포인트
| 여의도역 | 5호선·9호선 | 환승 선택지가 많음 |
| 샛강역 | 9호선·신림선 | 영등포·관악 방향 이동 편리 |
| 마포역 | 5호선 | 강북 방향으로 빠질 때 유리 |
여의도역은 4·5번 출구, 샛강역은 2·3번 출구, 마포역은 1·4번 출구 이용이 공식적으로 권장됩니다.
가까운 역을 찾는 것보다 사람들이 몰리는 방향과 반대로 15~30분 정도 걸어서 다른 역으로 가는 것이 오히려 빠를 수 있습니다.

지하철·버스 운행시간은 어떻게 달라질까
행사 당일에는 평소보다 대중교통이 많이 투입됩니다.
서울시 공식 계획을 보면 9월 5일 하루 동안
5호선 18회 증회
9호선 65회 증회
총 83회 추가 운행이 예정돼 있습니다.
다만 여기서 많이 헷갈리는 부분이 있습니다.
현재 서울시 공식 안내는 특정 시각까지 지하철 막차를 일괄 연장한다고 발표한 것이 아니라 열차를 추가 투입하는 ‘증회 운행’ 중심입니다.
출발역과 목적지, 환승 노선에 따라 실제 막차 시간이 달라지므로 늦게까지 머물 계획이라면 행사 당일 네이버지도·카카오맵 또는 서울교통공사 운행정보에서 목적지까지의 막차를 다시 확인하는 게 안전합니다.
버스는 귀가 시간에 맞춰 밤 10시부터 11시까지 여의도환승센터·여의도역을 지나는 26개 노선을 집중 배차합니다.

버스로 불꽃축제 탈출할 때 주의할 점
버스가 많이 다닌다고 해서 평소 타던 정류장에서 그대로 탈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9월 5일에는 여의동로가 오후 3시부터 자정까지 전면 통제되고, 원효대교도 오전 9시부터 다음 날 새벽 3시까지 전면 통제됩니다.
이에 따라 24개 버스 노선이 임시 우회합니다.
그래서 축제 직후에는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기보다 먼저 지도 앱에서 실시간 정류장 위치와 우회 여부를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특히 택시를 바로 잡겠다는 계획도 추천하기 어렵습니다. 차량 통제구간이 넓어 여의도 안쪽에서 호출해도 차량이 접근하기 어려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불꽃축제 끝나고 탈출하는 노하우
불꽃축제 탈출은 미리 한 가지만 정해두면 훨씬 편해집니다.
‘불꽃이 끝나면 어디 역으로 갈 것인가’를 관람 전에 결정하는 것입니다.
제가 추천하는 방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강남·서초 방향
→ 샛강역 9호선 또는 신림선 쪽 이동
광화문·종로·동대문 방향
→ 마포역 또는 여의도역에서 5호선 이용
김포공항·강서 방향
→ 여의도역 또는 샛강역에서 9호선 이용
그리고 불꽃이 끝나는 21시 10분에 바로 뛰어나가는 것만이 정답은 아닙니다.
서울시도 종료 직후 이동을 분산하기 위해 ‘10분 천천히’ 캠페인을 운영합니다.
아이와 함께 가거나 짐이 많다면 10~20분 정도 주변 정리를 하고 가장 가까운 여의나루역 대신 다른 역으로 이동하는 방법도 괜찮습니다.
늦게 움직이기 싫다면 숙박도 방법
멀리서 올라오거나 아이를 데리고 방문한다면 숙박을 잡고 다음 날 이동하는 것도 현실적인 선택입니다.
다만 숙소 위치는 단순히 ‘여의도에서 가까운 곳’만 볼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불꽃축제 탈출 동선을 생각하면
여의도·영등포권 → 도보 이동 가능
신길·영등포권 → 5호선·1호선 연결
마포·공덕권 → 마포역 방향으로 한강을 건너 이동
용산권 → 이촌 쪽 관람객에게 유리
처럼 다음 날 이동할 방향에 맞춰 숙박 지역을 정하는 게 편합니다.
특히 어린아이와 함께라면 밤 9시 이후 수십만 명 사이에서 지하철을 타는 것보다 숙소까지 걸어서 이동할 수 있는 거리를 먼저 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축제 당일 숙박은 수요가 몰릴 수 있으므로 가격만 보지 말고 체크인 시간, 행사장까지 실제 도보거리, 다음 날 이용할 지하철역을 함께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불꽃축제 탈출 이것만 기억하세요
2026 서울세계불꽃축제 불꽃쇼는 9월 5일 20시부터 21시 10분까지 진행됩니다.
행사 당일 5호선과 9호선은 총 83회 증회되지만, 여의나루역은 19시~22시 혼잡 상황에 따라 무정차 통과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불꽃축제 탈출은 여의나루역 하나만 생각하지 말고 여의도역·샛강역·마포역 중 집 방향에 맞는 역을 미리 정해두는 것이 핵심입니다.
아이와 함께하거나 지방에서 올라온다면 늦은 귀가를 고집하기보다 주변 숙박까지 함께 비교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